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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 물가편

ChallengeChaser 2023. 12. 20. 21:15

경제, 주식
[출처:Pixabay_물가는 금리에 영향을 주며, 금리는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여러 경제 관련 뉴스를 보고 저의 주변분들이 자신의 생각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듣다 보면 이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정말 솔깃하고 어떻게 저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는 그렇게 해석할 수 없을 텐데, 얼마나 많은 정보를 내가 알아야만 정답에 가까운 해석과 예측이 가능할까? 정보란 활용되었을 때에 유용한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정보는 정확해야 하고, 시기적절하며, 적합한 정보가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아는 정보가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경제 관련해서 대체 어떤 것부터 알아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까요? 경제 메커니즘에 대해 우리가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물가는 금리에 영향을 주고, 금리는 경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이 세 가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면 경기의 흐름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물가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

먼저 물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는 보통 물건의 가격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보다 물건의 가격을 통해 현재 현금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지표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김밥 가격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러면 이제 1,000원으로 살 수 있었던 김밥이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김밥 반줄 밖에 못사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물가가 올랐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간단하게 용어를 설명드리면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우리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가가 하락하는 상황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돈의 양이 시중에 많이 풀렸다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시장에 돈의 양이 늘어난 것을 우리가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하고, 이것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 반대가 '디플레이션'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오면 돈을 가지고만 있어서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현금을 보유하려고 하겠지요. 또 다른 하나가 물가는 상승하면서 경기침체가 오는 '스테크플레이션'입니다. 혹시 '디플레이션 화폐'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가지고만 있어도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화폐입니다. 예를 들어서 금이나 비트코인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가지고만 있어도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지고만 있어도 가격이 계속 오르니까 이제 사람들이 이것을 시장에 내놓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소비가 위축되고, 소비가 위축되면 경기침체가 오게 됩니다. 그러면 정부는 '디플레이션 화폐'를 싫어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화폐는 '인플레이션화폐'입니다. 다시 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떨어지는 화폐입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소비를 할 것이고 소비를 해야 경기가 좋아지고, 경제가 발전하게 됩니다.

 

물가와 금리의 관계

두 번째로 물가와 금리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는 돈의 가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물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돈의 가치를 다른 말로 '금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깁니다. 적금이나 예금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에서 이자를 높게 쳐줍니다. 그 말은 돈의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에 이자를 더 높게 주겠다는 말입니다. 정리를 하면 금리를 인상한다는 말은 돈의 가치를 올린다는 뜻과 같습니다. 그럼 물가가 올라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지난 몇 개월동안 미국에서 금리를 엄청나게 올려가면서 물가를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른다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른다.' 금리가 오르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소비를 안 하고 돈을 가지고 있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면 소비가 다시 위축되겠지요. 소비가 위축되면 경기가 나빠집니다. 거래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투자를 안 하고, 기업의 매출도 감소합니다. 그러면 실업자도 나오고, 점 점 더 경기가 위축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경기침체로 인해 물건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물건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뜻이니까 이제 다시 금리가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장은 선순환을 통해 경제가 발전을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기지표를 통해 경제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두 번째 원자재 가격(기름-WTI유, 브렌트유,두바이유), 세 번째 미국 금리, 네 번째 환율입니다. 이렇게 크게 4가지가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늘 주의 깊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글, Investing.com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을 읽어보아도 되고, 검색을 통해 하나하나 정보를 축척하다 보면 우리도 경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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